[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기아자동차가 니로EV‧쏘울EV 등 전기자동차 전용 정비작업장 ‘EV워크베이’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에 따르면, EV 워크베이는 현재 △남광주서비스(광주) △천안아산서비스(아산) △비전점(평택) △서김해서비스(김해) △원스탑종합자동차(부산) △마포국도서비스(서울)까지 전국 6개소 오토큐에 설치돼있다.

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EV 워크베이’를 △대광공업사(충주) △현대공업사(청주) △증평점(증평) △신암점(대구) △동홍점(제주)에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 신규 인가 오토큐 사업장부터는 필수적으로 설치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기차 소유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신속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기아차는 맞춤형 다용도 작업대, 특수공구(SST), 개인보호장구(PPE), 절연 바닥재 등으로 ‘EV 워크베이’를 구성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엔지니어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차량을 정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아자동차 전기자동차 전용 정비 작업장.[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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