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방송·연예

[속보] 임블리, 임지현 상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기사등록 : 2019-05-20 11:3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가 상무직을 내려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20일 부건에프엔씨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이슈 해결 및 신뢰 회복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6가지 대책을 발표했다.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 [사진=최주은 기자]

6가지 대책에는 △식품 부문 사업을 중단하고 주력 부문인 패션과 화장품에 역량 집중 △전문 경영인 체제 도입 △임지현 상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비자 간담회 6월부터 정기적 실시 △제3의 중재기구 구성 제안 △품질향상, R&D투자 확대가 포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준성 대표는 “고객불안 해소를 위해 블리블리 화장품 51개 품목과 호박즙 등 식음료 제품에 대해 안전성 재검증했다”며 “전 제품 이상 없다”고 밝혔다.

또 “곰팡이 논란이 있었던 호박즙 환불은 고객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였다”며 “품질에는 이상없다”고 덧붙였다.

 

june@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