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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참여 '도시재생대학' 개강

기사등록 : 2019-05-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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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업 발굴 프로그램 개발참여 열린다

[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완도군은 항동마을(항동리), 중앙마을(중앙ㆍ서성ㆍ주도ㆍ노두리) 주민과 학장, 운영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도시재생대학’ 개강하고 수업에 들어갔다.

전남대학교 최수명 교수를 학장으로 위촉하고 운영진에는 행복한도시농촌연구원 심용주 총괄 교수 외 6명의 지도 교수를 구성 5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기간 중 매주 1회(금요일)씩 7주 동안 운영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완도군 도시재생대학 개강 [사진=완도군]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를 위해 사전에 추진하는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사업 계획 발굴,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 자산을 조사·발굴하여 공모 사업에 반영된다.

완도군청 서현종 경제산업국장은 “도시재생대학의 알찬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참신하고 좋은 사업 계획과 프로그램들을 발굴하여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반영, 선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금년 3월에 발주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2020년 상·하반기 공모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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