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포스코케미칼이 코스피 이전 상장 심사 승인을 마쳤다. 이전 상장은 이달 내 완료될 예정으로 안정적 투자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케미칼 CI [사진=포스코케미칼] |
포스코케미칼은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결과 신규 상장 심사요건을 모두 충족함을 통보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전 상장에 대해 대형 우량기업에 대한 심사 간소화 절차인 패스트트랙을 적용받았다. 이에 따라 통상 45영업일이 소요되는 심사기간을 20영업일로 단축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이르면 이달 내 코스피 시장에서 주권 매매가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포스코케미칼 이사회 결의와 유관기관 협의 결과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의 상장폐지에 따른 별도 거래정지 기간은 없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코스피 이전을 통해 에너지소재 등 본격적인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 투자환경과 주주기반을 확보하고 코스피 200지수 편입 등의 주주 가치와 대외 신인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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