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2일 오후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에 도내 소방관서 구급대원 및 재난종합지휘센터 상황요원 39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분당차병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급성기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응급의학과 김옥준 교수 등 8명의 전문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한해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총 9회에 걸쳐 뇌혈관 질환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급대원의 전문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뇌혈관 질환 응급환자의 경우 현장대원들의 고도의 응급대처능력이 요구된다” 며 “도내 중증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의 의료진들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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