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이 분양한 '과천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과천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676가구 모집에 7781명이 접수했다.
지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은 결과 264가구가 미달됐다. 하지만 이날 1순위 기타지역 청약에서 미달된 주택형의 마감에 성공했다.
'과천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당해지역 청약 당시 31가구 모집에 13가구가 미달됐던 전용면적 112㎡B에는 기타지역에서 501명이 몰려 38.5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해지역에서 37가구가 미달됐던 74㎡A에는 기타지역에서 770명이 청약을 접수해 20.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GS건설은 과천자이가 당해지역이 아닌 기타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과천지역에서 1순위 청약자격이 되는 세대주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과천자이의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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