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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이정은6·허미정·이미향·박희영·이민지, 1R 공동10위 포진

기사등록 : 2019-05-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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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실크 챔피언십 1라운드
'세계1위' 고진영·'디펜딩 챔프' 쭈타누깐·박성현 공동 65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핫식스' 이정은6, 허미정, 이미향, 박희영, 이민지 등이 첫날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정은6(23·대방건설), 허미정(30·대방건설), 이미향(27), 박희영(32), 이민지(23·하나금융) 등이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파71/6445)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중간합계 3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지난 5월3일 끝난 메디힐 챔피언십 연장전서 김세영(26·미래에셋)과 접전을 벌이다 우승을 놓친 '슈퍼루키' 이정은은 올 시즌 ISPS 한다 위민스 호주 오픈(공동 10위), '시즌 첫 번째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공동 6위) 등 톱 10에 3차례 진입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정은6이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올 시즌 LPGA 투 어에 데뷔해 '세계랭킹 17위'까지 오른 이정은은 첫날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드라이브 비거리 276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82.71%, 그린 적중률 72.22%를 기록했다.

투어 통산 2승째를 기록 중인 허미정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범했다. 그는 1라운드서 드라이브 비거리 278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57.14%, 그린 적중률 72.22%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33'위로 투어 통산 2승째를 기록 중인 이미향은 올 시즌 ISPS 한다 위민스 호주 오픈(공동 10위), ANA 인스퍼레이션(2위) 등 톱 10에 2차례 오른 바 있다. 그는 드라이브 비거리 249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64.29%, 그린 적중률 77.78%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2위'를 기록 중인 이민지는 투어 통산 5승째를 기록 중이며 이날 드라이브 비거리 26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 50%,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했다.

이날 이정은6, 허미정, 이미향, 박희영, 이민지 외에도 재미교포 앨리슨 리, 하타오카 나사(일본), 찰리 헐(잉글랜드)을 포함해 무려 19명이 공동 10위 그룹에 포진하면서 2라운드에서 치열한 2라운드를 예고했다.

첫날 같은 조에서 동반 경기한 최나연(32)과 전인지(25·KB금융)는 1언더파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3주간의 휴식을 뒤로하고 복귀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과 세계 3위 박성현(26·솔레어)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2016년과 지난해 이 대회를 제패한 아리야 쭈타누깐(23·태국) 역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고진영·박성현 등과 같은 순위로 출발했다.

이미향이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민지가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사진=LPGA]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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