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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604억 규모 용인 물류센터 신축공사 수주

기사등록 : 2019-05-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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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포스코건설은 최근 ADF자산운용이 조성한 사모형 부동산펀드로부터 604억원 규모의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용인 남사면 북리 물류센터는 연면적 7만998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최신식 냉동·상온 보관창고시설이다. 화물 엘리베이터를 쓰지 않고 화물을 차량에 직접 실을 수 있는 차량 하역장이 전 층에 마련된다. 하역장 최대 폭이 33m로 동일한 규모의 물류센터보다 길어 많은 화물을 동시에 실을 수 있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채소, 과일처럼 신선도가 필수인 식품들의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일배송, 새벽배송을 비롯한 빠른 서비스가 온라인 커머스 기업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으면서 수도권 지역 물류센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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