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부원장 선임을 마쳤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두고 임명된 총 5명의 부원장이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함께 총선 승리 전략을 구상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철희·김영진·이재정 의원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인 이근형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당연직 부원장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kilroy023@newspim.com |
민주당은 총선을 1년 앞두고 3명이었던 민주연구원 부원장직을 5명까지 대폭 늘렸다.
백원우 전 비서관은 당정 소통 및 인재영입 역할 등을 맡고, 당내 전략통으로 꼽히는 이철희·김영진 의원과 이근형 전략기획위원장은 선거 전략을 설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정 의원은 여성 의원을 대표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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