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가 세계랭킹 31위로 수직 상승했다.
케빈 나(36·미국)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끝난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달러)서 시즌 첫 우승이자 투어 통산 3승을 달성, 지난주 52위에서 21계단 오른 31위에 자리했다.
케빈 나가 세계랭킹 31위를 기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는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 오른 5위를 기록, 2014년 6월29일 이후 약 4년 11개월 만에 '톱 5'에 진입했다.
브룩스 켑카(29·미국), 더스틴 존슨(34·미국), 저스틴 로즈(38·잉글랜드),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 등은 1위부터 4위까지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4·CJ대한통운)가 2계단 하락한 55위, 안병훈(28·CJ대한통운)이 2계단 하락한 59위, 강성훈(32·CJ대한통운)이 1계단 상승한60위,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1계단 하락한 6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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