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자유한국당이 민생과 국민을 생각한다면 국회로 돌아와 추경안을 통과시켜 민생 입법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추경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금융복지상담센터 시청센터에서 열린 ‘가계부채 고통해결 자영업주 재기지원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5.29 alwaysame@newspim.com |
이 대표는 “지난주에는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활용한 청년 일자리 고용현장을 다녀왔고 이번 주에는 환경안전투자 지원프로그램으로 산업재해 막는 현장을 다녀왔는데 두 군데 다 추경이 절실히 필요한 사업장들 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는 추경을 통과해서 재난 대응과 민생 안정 및 경기활성화에 힘 돼달라는 뜻 이었지만 추경안은 35일간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특히 2016년에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총리이던 시절에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는 여야 막론하고 추경안이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3년 전 한 말을 생각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경기활성화를 위해 추경안이 신속하게 통과돼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jellyfi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