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30일 유한킴벌리는 오는 6월 23일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개최하는 '제4회 숲 속 꿀잠대회''에 참가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원 숲에서 숙면을 취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유한킴벌리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70명이며, 오는 6월 10일 자정까지 신청 가능하다.
행사 참가자로 선정되면 쿠션·안대 등의 수면 아이템이 선물로 제공되며, 수면시간 동안 총 5번의 심박수 측정을 통해 가장 깊이 수면을 취한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우승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준우승자 등에도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참가자 50명 모집에 85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17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숲 속 꿀잠대회는 항상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을 통한 휴식의 소중함을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사진=유한킴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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