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중장년 여성 취업박람회’를 4차례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첫 박람회는 4일 안산여성능력개발센터 주관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날 행사에는 안산시 관내 20개 구인 업체에서 5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스운영은 채용관 20개, 취업지원관(상담) 9개, 직업체험관 5개 부스, 디딤돌 사업 홍보관 5개 등의 운영된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관외에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1대1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창업상담 △직업체험, 취업특강 등 취·창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취업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박람회는 안산을 시작으로 화성(7월 4일), 부천(9월 5일), 시흥(10월 16일) 순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선호하는 지역밀착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총 80개 이상의 지역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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