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양 관악역과 석수전화국 주변 수압부족 문제가 해결됐다.
안양시는 석수배수지 급수구역 내 5층 이상 건물의 수압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배수지 내 가압시설을 지난달 20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안양시] |
지난해부터 추진한 석수배수지 가압시설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로 총사업비 8억9500만원이 투입됐다.
석수 2·3동 수돗물을 공급하는 석수배수지에서 공급 중인 5층 이상 건물에서 수압 부족으로 수돗물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불편을 느끼고 있었다.
이번 배수지 가압시설 준공으로 석수 2·3동 1만8300세대 5만여 명이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안양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도시설 확장 및 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도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