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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업무협약 체결

기사등록 : 2019-06-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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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관장 주영하)은 4일 오후 4시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조선 왕실 유물과 관련 문헌자료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립고궁박물관 궁중서화실 홍보물 [사진=문화재청]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각각 소장하고 있는 조선 왕실 관련 유물과 기록 유산을 유기적으로 연구·활용함으로써 왕실문화 연구의 기반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세부 내용은 △소장 유물의 공동 활용과 전시교류 △소장유물의 보존‧관리와 과학적 보존처리‧복원 정책의 상호교류 △소장유물의 학술정보 공유와 상호 이용 △공동 학술연구‧교육‧연수 등을 통한 양 기관 연구 인력의 교류 △기타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유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전시, 활용하는 조선 왕실 전문 박물관이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조선 왕실과 민간 문헌자료 등을 보존·관리하고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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