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짓는 ‘일산2차 아이파크’ 잔여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일산2차 아이파크 투시도 [자료=HDC현대산업개발] |
‘일산2차 아이파크’는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 규모다.
단지는 8년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를 비롯한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거주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 풍산프라자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8월이다. 계약은 선착순으로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를 감안해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74㎡ 보증금 1억7000만원, 월 임대료 53만~59만원 △84㎡ 보증금 2억1000만원, 월 임대료 61만~68만원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SGI)에서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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