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S-OIL이 12년째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S-OIL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19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두루미보호협회 등 환경 단체에 후원금 2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S-OIL 천연기념물 후원 [사진=S-OIL] |
S-OIL은 2008년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천연기념물 보호에 관심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보호종 전문단체 연구·보호활동 지원 △임직원·고객 가족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활동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저소득가정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으로 진행된다.
김광남 S-OIL 상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여러 환경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실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S-OIL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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