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곡성군 청사 [사진=곡성군] |
고령자 친화기업 공모사업은 노인의 연륜과 능력을 활용해 민간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곡성군에서 선정된 ‘외갓집 방앗간’ 일자리 사업은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고추가루, 참기름 등 농산물을 가공·유통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자가 많은 곡성의 특성에 맞춰 고령의 노동인력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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