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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캐나다산 수입 소고기 검역 강화…화웨이 사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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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이 캐나다산 수입 소고기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계획으로, 캐나다 소고기 업계 피해가 예상된다고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단독 보도했다.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5.8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가 입수한 캐나다 농업부의 업계 통보문에 따르면 중국은 캐나다산 소고기 및 소고기 제품 수입 컨테이너를 모두 열어볼 계획이며, 일부 컨테이너의 경우 내용물 전체를 검사할 계획이라고 베이징 주재 캐나다 대사관에 알렸다.

작년 말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뒤 양국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중국은 이미 캐나다 카놀라 수입을 전면 중단했고, 캐나다 돈육업체 2곳에 대한 수출허가를 정지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캐나다 육류협회는 회원들에게 중국 수출용 소고기에 대한 “감독을 대폭 확대하고 모든 수출 기준을 준수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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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수출 규정을 아주 조금만 어기더라도 중국으로의 소고기 수출 전체가 타격을 입을 수 있으며, 이는 협회 전체에 재앙적 타격을 초래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고 밝혔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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