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광군은 제7기 영광군 지역보건의료계획서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올 1월까지 9개월에 걸쳐서 지역사회현황을 분석하고 설문조사와 주민 공고,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 등 군의회 보고의 절차를 거쳐 제출한 제7기 영광군 지역보건의료계획서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서 평가 영광군이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했다,[사진=영광군] |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하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데 있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 주기로 지역보건의료 중장기 총괄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2022년까지인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난 제6기의 성과와 개선과제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를 토대로 보편적 의료접근성 확보 및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 및 다양한 현황분석이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영광군 보건소장은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성과대회에 참석하여 소감으로 “군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4년간 본 계획을 잘 실천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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