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읍 제철로 395에 위치한 한 폐기물재활공장에서 10일 새벽 3시41분께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폐기물처리공장은 지난 7일에도 화재가 발생한 곳이다. 당시 화재는 공장 외부에 쌓아둔 폐기물에서 자연발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0여 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화재발생 현장 [사진=오정근기자] |
하지만 당시 화재진압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오늘 다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광양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차 5대와 굴착기 등 건설장비가 동원돼 오전 4시경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불은 창고 밖 쓰레기 야적장에서 자연발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