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故) 이희호 여사의 별세 소식에 여야 정치권이 11일 일제히 애도의 뜻을 표했다.
여야 5당 대표들은 장례위원회 공동 고문직을 맡았고,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날 여야5당 대표를 장례위원회 고문으로 위촉하겠다고 밝혔고, 황교안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모두가 이를 수락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이날 모두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후 2시,
이 여사의 분향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이다. 장례예배는 14일 오전 7시 신촌 창천교회에서 열린다.
장례위원장은 권노갑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이 맡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조문하고 있다. 2019.06.11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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