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달 행복한 직장 만들기 조성을 위해 문화데이트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1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김상호 시장과 한병완 직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120여 명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톡투유'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가 10일 김상호 하남시장과 한병완 직장협의회 회장 등 12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대회의실에서 '톡투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하남시] |
톡투유 행사는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정 현안사항을 이해하고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직장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문MC 지영웅의 진행으로 직원들의 질문에 김 시장이 답변하는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질문은 모두 10여 개로 하남시의 비전, 직원의 복지 등이 주를 이뤘다. 김 시장의 개인사에 대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이 나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김 시장은 "소통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서로의 믿음과 신뢰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며 이번 톡투유 행사를 통하여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향상으로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업무고충 등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직원 소속감 고취 및 유연한 조직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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