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희호 여사 자택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던 모습.[사진=김영록 지사]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희호 여사 자택을 방문해 담소를 나누던 모습.[사진=김영록 지사] |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1일 ‘이희호 여사님을 떠나 보내며’란 제목의 추모 글을 남겼다.
그는 추모글에서 “이희호 여사께서 어제 밤 소천하셨다”면서 또 한 분의 위대한 지도자를 떠나 보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정치적 동지로서 평생 흔들림 없는 길을 걸어온 이희호 여사의 삶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추모하고,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추모글과 함께 그동안 추억으로 간직했던 이 여사와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리움을 대신했다. 2019.6.11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