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했다.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난항으로 지난 5일 오후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 지 8일 만이다.
르노삼성 사측은 노조의 파업 철회로 이날(12일) 시작한 부분직장폐쇄를 풀고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르노삼성차는 이날부터 부산공장 야간조 운영을 일시 중단해 기존 주·야간 2교대에서 주간 조 1교대만 운영키로 한 바 있다.
노사는 임단협 재협상을 위한 협상을 이날 오후 6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사진=르노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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