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27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창작 음악극 ‘보성이네 생일작전 1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음악극 보성이네 생일작전 1탄은 클래식과 퓨전 음악의 콜라보 무대로 서양악기와 국악악기를 접목시켜 작품성을 높였으며, 보성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기획과 공연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창작 음악극 “보성이네 생일작전 1탄 포스터[사진=보성군] |
이번 공연에는 보성아리랑예술단, 보성군문화예술회관합창단이 함께하며 특히, 광주·전남권에서 다양한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룹 ‘앙상블디오’가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 공연으로 우리지역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에서 지원받아 진행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문화예술회관과 협력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예매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8000원, S석 6000원, A석 5000원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850-8661~3), 또는 홈페이지(http://www.boseong.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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