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광양시 봉강면 체육회는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강 백운제 주변 꽃길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면 체육회는 지역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적극 동참세며, 이날 행사에서 명품 꽃길 조성을 위한 야생화 금계국 꽃묘를 식재했다.
봉강면 백운제 주변 명품 꽃길 조성 [사진=광양시] |
꽃묘는 봉강면 체육회에서 지원받아 최근 심어진 메타세콰이어 나무 사이로 양측 0.3KM 구간 2100본을 식재했다.
금계국은 6~8월에 꽃이 피는 대표적인 여름꽃으로, 내년부터는 이곳 산책로에서 황금빛 금계국 꽃길로 지역 주민과 지나가는 방문객에게 여름 꽃향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남식 봉강면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오늘 체육회와 함께 봉강면 꽃길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 오늘 정성스럽게 심은 꽃묘가 잘 자라주어 봉강면 지역 명품 꽃길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앞으로 사후 관리를 잘해 봉강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