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KT가 대한감염학회와 함께 ICT 감염병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왼쪽)과 김양수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KT 광화문빌딩에서 ICT 활용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역량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국민 감염병 대응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ICT 보건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상호 연구 △ICT를 활용한 감염병 대응 국책과제 공동 참여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KT는 18일 서울 KT 광화문빌딩에서 대한감염학회와 ICT 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감염병 관리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공동연구,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T는 2016년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가입자의 모바일 위치정보를 확인해 오염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방문 지역의 감염병 정보와 예방 및 신고요령에 대한 정보를 문자(SMS)로 제공해 감염병 관리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ICT와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성 있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ICT 보건 사업들의 추진 동력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 부사장은 "KT는 ICT 활용을 통해 공공보건과 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KT가 보건 의료 전문 역량 강화와 ICT-보건 융합 생태계 확산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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