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화큐셀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다시 한 번 품질을 인정 받았다.
한화큐셀은 18일 세계적 인증기관인 디엔브이지엘(DNV GL)과 피브이이엘(PVEL)이 실시하는 '2019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4년 연속 '탑 퍼포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승윤 한화큐셀 글로벌 제품관리 팀장이 PVEL로부터 '탑 퍼포머'를 수상했다. [사진=한화큐셀] |
모듈 신뢰성 평가는 영하 40℃의 저온과 영상 85℃의 고온 등 극한의 실험조건에서 모듈 출력이 2% 이하로 감소한 경우 '탑 퍼포머'를 수여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Q.PEAK DUO) 모듈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큐피크 듀오는 지난해 6월 '인터솔라 어워드 2018'를 수상한 최고출력 420와트피크의 고출력 태양광 모듈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받은 상은 한화큐셀의 제품 신뢰성과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한화큐셀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이익 향상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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