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2019 기업가정신기반 창업체험교육’의 서북권역 거점센터로 선정돼 창업체험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업가정신 기반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총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창업체험교육 활동 모습.[사진=고양시청] |
먼저 '찾아가는 창업캠프’는 창업 준비 단계부터 기업체 운영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학습형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점 운영된다.
이어 ‘창업지니어스’는 스타트업 기업 현장 탐방 및 현직 종사자의 1:1 멘토링을 통해 창업진로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창업특화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스타트업 캠퍼스’는 ‘방송영상, 뉴미디어 스타트업’이란 주제를 가지고 지역 현장창업기관 탐방 및 체험교육기업가, 기업가정신과 스타트업, 입주기업 탐방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서북권역에 위치한 총 34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교육부 진로교육플랫폼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종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장은 “기업가정신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에 분명히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업가정신 교육이 필수인 만큼, 더 많은 청소년이 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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