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해 베트남 무역 파트너로 가장 빠르게 부상하는 곳은 아메리카 대륙이라고 18일(현지시각{} 베트남플러스가 보도했다.
베트남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
베트남 관세총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아메리카 대륙과의 교역 규모는 297억달러(약 34조9925억원)로 22% 넘게 늘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대륙으로 꼽혔다.
이 기간 베트남의 최대 교역 파트너는 아시아로, 전체 베트남 교역의 66%를 차지했다. 두 지역 간 교역 규모는 1336억8000만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가 늘었다.
같은 기간 베트남과 유럽 간 교역 규모는 262억3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 늘었으며, 오세아니아와의 교역 규모는 39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1%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