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알라딘’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19일 13만666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2만6246명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렸다.
2위에는 이날 개봉한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이 랭크됐다. 오프닝스코어는 11만7541명, 누적관객수는 13만4613명이다.
원작 웹툰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신작 등장에 ‘기생충’은 3위로 밀려났다. ‘기생충’은 9만21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64만2808명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이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스토리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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