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보건복지부 산하 빅3 공공기관들이 작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에 대해 합격점을 받았다.

기획재정부가 20일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A등급을 받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경[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다른 기관들도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던 최근의 기조를 이어갔다.

준정부기관인 국민연금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B등급을 받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소형 공공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등급을 받았다. 작년 C등급으로 '보통' 평가를 받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올해 B등급으로 한 단계 높은 평가가 메겨졌다.

감사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건강보험공단은 준정부기관 감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5곳 중 1곳이 됐다. 심평원과 연금공단은 경평 결과와 마찬가지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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