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19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바이오의약품 개발 현황과 해외 규제 동향을 공유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크게 '공개포럼'과 '연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개포럼은 △개회식 및 기조·특별 강연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분야별 포럼 △해외 규제 당국자 초청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연계행사는 △청년 멘토링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 △국제의학용어(MedDRA) 교육 워크숍이 공개로 진행되고, △아세안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조사관 교육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 이행 워크숍 △WHO 사전적격성평가(PQ) 및 해외 규제 당국자 1:1 미팅 △바이오시밀러 심사자 워크숍 등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규제동향과 개발·허가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고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과 품질이 확보된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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