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6월 문화의 날인 오늘(26일) 네 편의 영화가 개봉한다.
‘비스트’는 프랑스 영화 ‘오르페브르 36번가’가 원작으로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의 스토리다. ‘방황하는 칼날’(2013)의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등이 열연했다.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돼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스릴러다.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한 배우 이자벨 위페르, 클로이 모레츠가 출연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애나벨 집으로’는 인형 공포특급 애나벨의 세 번째 시리즈이자 ‘컨저링 유니버스’ 7번째 작품이다. ‘컨저링 유니버스’의 수장인 호러무비 거장 제임스 완이 제작했다. 워렌 부부가 귀신들린 애나벨 인형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았다.
‘존 윅3:파라벨룸’는 키아누 리브스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존 윅’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다. 현상금 1400만달러를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렸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오토바이 액션신은 국내영화 ‘악녀’(2017)를 오마주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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