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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10개 건설사 사장·임원진과 해외시장 진출 논의

기사등록 : 2019-06-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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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참석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2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창립 1주년을 맞아 국내 주요 건설사 CEO와 임원들을 초정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KIND의 건설사 초정 간담회에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ND]

이날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과 이해주 현대건설 전무, 대우건설 조정진 전무, 이명한 대림산업 본부장, 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SK건설 오충조 본부장이 참석했다.

허경구 KIND 사장은 간담회에서 KIND의 설립 후 성과 및 향후 해외 투자개발형사업 지원방안을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경구 사장은 "대내외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 해외사업 수주를 위해 애쓰고 있는 건설업계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KIND가 해외 인프라시장 개척을 선도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책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해외 투자개발형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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