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척=뉴스핌] 김태훈 기자 = KIA 타이거즈 이창진이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KIA 이창진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서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KIA 타이거즈 이창진이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 KIA 타이거즈] |
첫 타석에서 삼진에 그친 이창진은 두 번째 타석에서 도망가는 홈런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1대0으로 앞선 3회초 2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창진은 키움 선발 안우진의 2구째 147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창진의 시즌 3호 홈런이자 지난 5월25일 KT 위즈전 이후 한 달 만에 나온 홈런이다.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