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019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관리단지 신청 대상은 주택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다. 올해는 평가기준이 세대별 3개 그룹으로 구분(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된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김민경]

모두 4개 분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에 대해 배점표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고양시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시, 우선대상으로 선정 및 최대지원 금액의 50% 범위에서 추가 지원한다.

이어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되지 않은 단지에도 보조금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2019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시 우선 추천과 우수관리단지에 인증동판 수여 및 유공 민간인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관리단지 평가를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7월 26일까지 고양시청 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관련 안내문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홈페이지 또는 고양시 공동주택 정보마당(apt.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사업 실시로 꾸준히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지원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공동주택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ju12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