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토지주택대학교에서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LH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발대식에서 윤복산 LH 주거복지기획처장(사진 중앙) 및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
LH는 지난 5~6월 전국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2기를 모집했다. 총 14개 팀 모집에 총 78개 팀이 신청해 평균 5.6대 1, 지역별 최고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14개 팀 51명의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총 4개월간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동영상, 카드뉴스, 거리홍보를 비롯한 팀별 자체제작 콘텐츠를 활용해 청년층에게 정부와 LH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게 된다.
지난해 배출한 마이홈 대학생 서포터즈 1기는 총 1078건에 달하는 주거복지 서비스 안내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발대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기 서포터즈들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마이홈 소개와 함께 저작권 및 콘텐츠 강연을 들었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 주거복지 홍보대사로서 젊은 패기를 갖고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경남권역에서 마이홈 서포터즈로 선발된 DNA팀의 허인혁 팀장은 소감 발표에서 "주거복지는 우리 청년들에겐 아직 낯선 소재"라며 "이번 활동으로 또래 친구와 선후배들에게 주거복지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산 LH 주거복지기획처장은 환영사에서 "마이홈 서포터즈 활동이 여러분 삶의 소중한 자산이 되길 희망한다"며 "청년층이 주거복지정책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젊은 감각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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