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지난달 28일 금융산업발전협의회에서 생산 과잉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범 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협회는 각 회원사들이 양파를 구매하고 고객 사은품 등으로 제공해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 및 독려하기로 하기로 했다.
또한 사은품 제작 등과 관련한 세부 방안은 은행연합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해 범 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원활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은행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권은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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