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8일부터 평화누리자전거길 중 한강 하구 코스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강하구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민간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으나, 지난해부터 군부대 철수 및 철책 제거 사업을 실시해 기존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정비도 완료해 개방을 실시한다.
경기 고양시 한강하구 평화누리자전거길 전경.[사진=고양시청] |
평화누리자전거길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약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화대교부터 파주시까지 20.6km의 자전거 길을 조성한 사업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도로 개방을 통해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이고,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로정책과(031-8075-28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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