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전화로 무역 논의를 진행 중이며, 합의안이 나온다면 미국에 다소 유리한 형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신규 관세 부과를 보류하고 중단됐던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오사카 G20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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