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프로모션 '2019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픈했다.
[자료=진마켓] |
진에어는 2일 올 하반기 진마켓을 오픈, 7일까지 6일간 국내외 30개 노선 항공권을 '초특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선과 동북아 노선은 2일,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은 4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연중 최대 특가 기획전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특가 항공권은 오는 10월27일부터 내년 3월28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외 총 30개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다만 설 연휴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특가 항공권의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방콕 21만6600원 △인천-다낭 21만1700원 △인천-세부 17만6000원 △인천-타이베이 16만3200원 △인천-마카오 15만6400원 △인천-괌 22만800원 △인천-후쿠오카 10만8300원 △인천-나리타(도쿄) 14만3300원 △부산-오키나와 12만6000원 △부산-삿포로 17만900원 △부산-방콕 23만1600원 등이다.
국내선은 △김포·부산·청주·광주·제주 2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다만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는 "진마켓은 연중 진행되는 진에어의 특가 프로모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가 항공권 왕복 총액 운임에는 무료 위탁 수하물 및 기내식 혜택이 포함되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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