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올해 상반기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사업’을 하반기에 60개 업체로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이달부터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경영개선이 필요한 관내 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 북구 청사 [사진=광주 북구청] |
북구는 컨설팅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민금융진흥원 전문 컨설턴트의 사전・사후 상담을 통한 사업 노하우와 대안 제시 등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종합 컨실팅 지원 사업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민생경제과(☎062-410-6681)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유통・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7월부터 기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재도약 디딤돌 지원 시범 사업’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업종전환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