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제100회 전국체전 2차 선발전 및 제3회 전남복싱협회장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복싱 전남 대표를 선발한다.
복싱대회 모습 [사진=영광군] |
또한 전남 복싱 동호인이 각 연령·체급별로 나눠 참가하는 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갖는다.
영광에서 복싱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영광군은 예전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국위를 선양해 온 복싱이 침체에서 벗어나 다시 부활을 시작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
대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체육관으로 오셔서 사각의 링에서 펼쳐지는 혈전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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