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룹 엑소 수호(배우 김준면)가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지구란 삶의 터전을 공유하는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되짚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영화제다. 올해는 인간과 동물, 자연의 공존을 다룬 70여 편의 영화를 초청해 무료 상영한다.
가수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인 수호는 가족과 키우는 요크셔테리어 별이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엑소 수호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수호는 홍보대사로 기자간담회, 개막식 등 영화제의 공식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는 “꼭 참석해보고 싶은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와 함께 지구에 사는 동물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 관계자는 “수호와 함께 더 많은 분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영화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해피 애니멀즈(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을 기치로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순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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