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해 웹툰 어시스턴트(작가보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에이전시 또는 웹툰플랫폼과 계약을 완료하고 연재 대기 중이거나 연재 초기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어시스턴트 활용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웹툰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우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시는 1인당 1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8개 작품을 지원한다.
대전웹툰캠퍼스 어시스턴트 모집 공고 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지원 자격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작가 및 대전소재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면 가능하다. 먼저 온라인(http://pms.dicia.or.kr)접수 후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웹툰캠퍼스(옛 충남도청사)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어시스턴트들은 1달에 60시간씩 3개월간 근무하며 최대 153만원을 받는다. 초과 근무 시 웹툰 작가와 협의를 통해 초과 근로수당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c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70-4284-23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웹툰캠퍼스를 바탕으로 우리지역 만화‧웹툰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웹툰캠퍼스에서는 현재 24명의 전문 작가들이 입주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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