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동부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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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수원, 화성, 오산, 안양 등이 포함된 중부권 △용인, 평택, 이천 등이 포함된 남부권 △고양, 김포, 의정부 등이 포함된 북부권이다.
오존 주의보의 발령기준은 해당권역 측정소 중 1개소라도 0.120ppm을 넘는 농도로 측정될 경우에 해당된다.
해당 지역에서 측정된 오존 수치는 남부권 0.122ppm, 중부권 0.124ppm, 북부권 0.130ppm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 남부권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며 “도민들은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는 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고양 12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해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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