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신공영이 이달 중 대구 수성구에 '대구 수성 한신더휴'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대구 수성구 욱수동 2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76~106㎡, 총 66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다.
단지에는 한신공영에서 개발한 3단계 미세먼지 저감 기술이 적용된다. 가구 입구 천장에는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현관 청정 시스템(옵션품목)이 가동된다. 신발장 안쪽에 미세먼지를 털어낼 수 있는 전용 브러쉬를 설치했다.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자료=한신공영] |
현관과 실내 사이에는 중문(옵션품목)이 배치된다. 가구 내로 외부의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또 단지 밖으로는 11만여㎡에 달하는 중산 제1근린공원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지 내부와 인근에 조성되는 녹지가 시너지를 일으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입주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고산역 인근인 수성구 시지동 226-6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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