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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주연 확정…내년 1월 안방 복귀

기사등록 : 2019-07-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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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옥택연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로 제대 후 복귀작을 확정했다.

옥택연의 소속사 51k는 8일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더 게임'에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옥택연이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배우 옥택연 [사진=51k]

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5월, 전역을 마치고 첫 복귀작으로 드라마 '더 게임'을 선택한 배우 옥택연은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 직전의 순간이 보이는 신비한 능력을 지닌 '김태평' 역을 맡았다.

​타인의 죽음이 보인다는 가혹한 운명에 좌절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이라 여기고 재력, 완벽한 비쥬얼, 섹시한 두뇌까지 갖춘 예언가 '태평' 역할을 통해 특유의 밝은 매력은 물론,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 1월 편성을 확정지은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에는 지난해 MBC 드라마 '시간'을 연출한 장준호 감독과 SBS '드라마의 제왕', KBS 드라마스페셜 '기묘한 동거'로 필력을 인정받은 이지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더 게임’은 MBC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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